액션 게임, 벨트스크롤 게임, 2D 게임 | 유니티, 2D 1. 스토리
주인공 택은 격투기 체육관에서 청소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택이는 형의 병원비를 위해 청소 일을 시작한 것까지는 기억하지만 그 이전의 중요한 기억을 모두 잊은 상태입니다. 택은 체육관에서 관원들에게 무시당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묵묵히 청소를 합니다.
the T 소개 1. 스토리
주인공 택은 격투기 체육관에서 청소를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택이는 형의 병원비를 위해 청소 일을 시작한 것까지는 기억하지만 그 이전의 중요한 기억을 모두 잊은 상태입니다. 택은 체육관에서 관원들에게 무시당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묵묵히 청소를 합니다. 평소처럼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에 골목에서 취객들이 할아버지를 괴롭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들을 말리려다 되려 폭행을 당한 택은 머리에 큰 충격을 받고, 그 순간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과거의 택은 형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체육관에서 청소를 하며 틈틈히 관장에게 격투기 지도를 받습니다. 어느 날, 관장의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택에게 "발리투도"라는 무규칙 격투 대회에 참가할 것을 제안합니다. 택은 그 제안을 받아들여 형의 병원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발리투도에서 치열한 싸움을 거쳐 챔피언이 되었지만 한 사고로 인해 대회에 대한 기억을 잃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시 현재) 머리에 충격을 받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택은 자신이 싫어하던 폭력이 사실은 본인이 제일 잘하는 행동임을 깨닫고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택이는 '폭력으로 정의를 실현한다'는 역설을 딛고 결국 거리로 나가 불량배들과 싸워 사람들의 악행을 바로잡기로 결심합니다. 택이의 싸움은 단순한 복수를 넘어 거리의 질서를 바로잡고 자신을 돌아보고 속죄하기 위한 여정입니다.
2. 조작법
키보드를 이용해 조작합니다.
이동 : 방향키 | 공격 : Z | 광폭화 : Shift
달리기 : 방향키 연타 | 상호작용 : X | 설정창 : ESC
구르기 : Space Bar | 무술 변경 : C | 스탯창 : Tab
3. 기획 의도
"게임을 소재로 한 만화는 많지만, 왜 만화를 소재로 한 게임은 드물까?"라는 아이디어에서 구상을 시작했습니다. 기획 초기, 게임의 장르는 정했지만 컨셉은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에 팀원 모두 만화책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살리면서 만화책이 사람들에게 친숙한 매체라는 점을 활용하여 이를 게임에 접목하면 독특한 매력을 지닐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초기에는 비슷한 장르나 컨셉을 가진 게임들을 참고하려 했지만 대부분 원작 만화의 IP를 따온 게임들이었고 저희의 의도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플레이어가 마치 만화책을 읽는 듯한 경험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만화 속 칸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만화 속 세계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게임의 구상 단계에서 플레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액션 중심의 게임을 만들어서 스트레스 해소와 가벼운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시작하는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빠와 나'와 같은 플래시 게임을 참고하여 전투 위주의 게임을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전투만으로는 플레이어가 클리어까지 흥미를 유지하기에 콘텐츠의 부족함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결과 상성 시스템, 성장 요소, 스토리를 추가하여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게임 컨셉을 바탕으로 만화적인 연출을 더하여 우리만의 독창적인 게임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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