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lution
blockcoding 게임, survivorslike 게임, roguelite 게임 | Godot, Aseprite, Audacity [게임 플레이 방법]
보라색의 "조건 블록"은 특정 사건이나 상태를 감지해 “언제” 행동할지를 판단하는 블록입니다.
- 1초가 지났는가?
- 체력이 50% 미만인가?
같은 조건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주황색의 "행동 블록"은 그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실제로 “무엇”
Egolution 소개 [게임 플레이 방법]
보라색의 "조건 블록"은 특정 사건이나 상태를 감지해 “언제” 행동할지를 판단하는 블록입니다.
- 1초가 지났는가?
- 체력이 50% 미만인가?
같은 조건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주황색의 "행동 블록"은 그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실제로 “무엇” 을 실행할지를 정의하는 블록으로,
- 근접 공격
- 미사일 발사
- 이동
등이 있습니다.
코딩 경험이 있다면, 조건 블록을 if문, 행동 블록을 if (…) { … } 내부의 코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두 블록을 조합해 주어진 상황에 알맞은 행동을 하는 캐릭터를 설계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매커닉입니다.
블록을 캐릭터의 인벤토리에 가로 일렬로 드래그 앤 드롭하면, 해당 열이 활성화되어 캐릭터가 자동으로 동작합니다.
[기획 의도]
당신이 카페인에 중독된 사람이거나, 아침마다 피로와 싸워야 하는 직장인이시라면- ‘커피 한 잔’에 대한 투자 또한, 하루 루틴에 포함되는 ‘당연한 소비습관’이 되어 있으실 겁니다.
어찌 보면 기억들도 커피 한 잔의 소비와 비슷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기억을 한다는 행위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지도, 기억 자체를 과도하게 인식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기억을 잃어버린다면 어떨까요?
Egolution은 이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캐릭터의 기억=스킬을 구성하는’ 덱 빌딩 시스템을 만든다면 어떨까?
저희는 이 개념이 무겁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당연한 기억처럼, 루틴화 된 소비품인 하루를 깨우는 커피처럼, 이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인식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랬기에 저희는 주제의식과 상반되는 귀엽고 가벼운 디자인과, 로그라이크라는 지속적인 플레이에 가중치가 없는 장르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당신이 구성한 조사단원을 전부 잃지만 않는다면, 게임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잃는 순간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사령관이 되어 조사단원들의 기억을 원하는 방식으로 구성하기도 하고, 또 그들의 새로운 기억을 찾아가는 재미가 ‘하루 루틴에 포함된 커피 한 잔’처럼 한 판 한 판 부담 없이 다가가는 게임, 그것이 저희 Egolution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