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를 개발한 지 3주차가 되었습니다.
효과음, 일부 건축물 리소스, 계획해야 할 레벨 디자인을 제외하면 왠만한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은 구현이 완료된 것 같네요.
이 외에도 보완해야 할 사항도 많지만 개발과정에서 차근차근 개발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안정적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니 방향성과 희망사항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 완성 목표 및 출시
영덕대게는 2025년 4분기 내에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주요 플랫폼은 스팀 (Steam) 과 스토브 인디에 내놓을 생각이지만 우선순위로는 스팀 출시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위주로 지원할 계획인데
일본어는 좀 더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2. 오프라인 시연회
그 외에도 데모버전이 완성되면,
여러 게임행사에도 전시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주로 인디게임 행사 위주로.
물론 심사를 거쳐서 선정되야 하는 게임행사 전시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희망사항입니다.
물론 대형 게임행사 뿐만 아니라
주변에 대관이 가능한 공간을 조사하여
해당 공간에 대관하여 오프라인 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기도 합니다.
대관할 장소는 접근상 서울 지역에서 시연회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게임을 시연할 시나리오 중 후자가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장비 대여나 예측 수요를 확인해봐야합니다.
물론 데모 버전이 완성하면 그때 생각해야하겠지요. 데모버전이 완성하면 이쪽 부분에 본격적인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3. 데모버전
데모버전은 2025년 1월 ~ 2월쯤에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미정입니다만 이것도 레벨 디자인과 함께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2024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저에게 중요한 한 해입니다.
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