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CD, 도봉구, 게임잼, 후기, Cargold
안녕하세요, 인디 게임 개발자
입니다!
이번에 도봉구에 위치한
에서 주최하는 게임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언리얼vs유니티'라는 컨셉으로 각 팀에 5명 씩 10명으로 하여 총 20명이 참여하는 행사였는데요.
감사하게도, 제가 운영하는
에 협업 제안이 와서 이번 OPCD 게임잼에 유니티 팀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주최는 도봉구지만, 이번 게임잼은 행사 경험이 풍부한 레고케빈 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당!
덕분에 매우매우 쾌적한 환경에서 개발을 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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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 따뜻한 난방, 풍부한 간식, 매끼 식사, 숙소까지!
이 모든 걸 지원하는 최강 게임잼 + 그런 케빈 님의 기획을 허락한 도봉구의 예산파워까지! 아주 최강이었습니다 후후
게임잼인데 사무용 의자 + 짱~~~~넓은 책상 + 대형 모니터까지!!! (원하는 사람한테는 데탑까지 지원했어요 ㅠ.ㅠ)
그리고 대망의 시연까지~!
아주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후후후
그렇다면 대체 어떤 게임을 만들었는지 살펴봐야겠죠?
저는 이번에
를 개발했습니다.
만들래에 웹GL로 게재했으니 플레이도 해보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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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잼의 작업물은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는데요.
이번 작업에서 매우 유용했던 몇가지를 적어보자 합니다.
1. 열정적인 동료
사람이 게임을 개발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사람이 가장 중요하죠. 거실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가입하는 비공개 커뮤니티입니다.
따라서 애초에 기본적으로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끼리 서로 치열하게 협업한 덕에 더 좋은 결과물을 도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유니티 다른 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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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협업툴
당연한 얘기겠지만 협업하는데 있어서 소통 코스트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여러 다양한 협업 방식들이 있는데요.
(1/5). 피그마를 통해 기획과 아트의 작업 내역을 플머가 미리 파악하여 빠르게 구현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2/5). 유니티를 비 플머 직군도 활용하여 UI는 유니티에서 목업과 연출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카라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성격을 자유롭게 편집하고, 기획자는 엔진 내에서 밸런스 조정이 용이했습니다.
(3/5). 모든 직군이 Git을 통해 파일 공유 및 버전 관리가 용이했습니다.
(4/5). 테이블을 운용하여 더 상세한 데이터 편집 및 관리가 가능하여 게임 볼륨을 확장하기가 용이했습니다.
(5/5). 디스코드를 통해 가벼운 소통을 채팅으로 기록하고, 무엇보다 화면 공유를 통해 동료의 화면을 함께 보며 회의하기가 매우 용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끝난 다음 날, 같은 팀원들과 모여서 아래와 같이 개발에 대한
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궁금한 분들은
을 녹화해서 업로드했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조만간 OPCD에서 편집한 공식 행사 영상이 올라올텐데요. 그때 한 번 더 찾아오겠습니다 ㅎㅅㅎ
제 게임잼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유쾌한 하루 되세요 =>